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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소연 기자] 문화뉴스가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했다. 배우, 연출가, 작가, 화가 등을 꿈꾸는 예비 문화예술인들에게 궁금한 것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자 마련한 '어린이가 궁금한 문화예술인 Q&A' 릴레이 인터뷰다. 10번째 주인공은 싱어송라이터 안희수다.

가수를 하고 싶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ㄴ 20대에 이것저것 다 해보다가 저에게 노래에 재능이 있다는 걸 20대 후반쯤에 알게됐다. 더 늦기전에 음악을 업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의 이야기를 쓴 노래들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싶어서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가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ㄴ 음악이 분명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결국 공부량과 노력량에 비례하는 것 같다. 너무 자신의 재능을 믿지말고 항상 부족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음악에 접근했으면 좋겠고,책을 평소에 많이 읽으시길 바란다. 작사활동에 분명히 도움이 될 거다.

처음으로 공연했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

ㄴ 앞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많이 떨렸지만, 처음으로 제가 하고싶은일을 능동적으로 하고있다는 생각에 첫 공연이후로 며칠동안 계속 두근두근 거리고 벅차오르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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