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프리즌'의 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 '야차'부터  액션, 웃음, 감동이 살아숨쉬는 '램페이지'까지 휴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영화 3편을 소개한다.

 


야차(2022)

넷플릭스 영화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이다.

설경구와 박해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식과 각자 추구하는 신념이 전혀 다른 극과 극의 인물을 연기해 색다른 케미를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뭉친 블랙팀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박진영 등 ‘믿보배’들의 파워풀한 연기의 향연은 시종일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선한 설정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프리즌>의 나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윈드폴(2022)

넷플릭스 영화 <윈드폴>은 오랜 기간 비어있던 별장에 침입한 한 남자가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별장에 온 재벌 부부와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다.

<윈드폴>은 <더 원 아이 러브> 찰리 맥다윌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담당했고 <세븐>의 앤드루 케빈 워커가 공동 각본을 맡았다.

<맹크>,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리즈의 릴리 콜린스와 <파워 오브 도그>로 아카데미 조연상 후보에 오른 제시 플레먼스가 재벌 부부로 출연하며,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시리즈의 제이슨 시걸이 두 사람을 인질로 삼은 남자로 활약한다.

 

램페이지(2018)

영화 <램페이지>는 유인원 전문가 데이비스가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로 인해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재난 블록버스터다.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쥬만지> 시리즈,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 등으로 활약한 드웨인 존슨이 짜릿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을 선보인다.

넷플릭스 시리즈 <데이브레이크>의 크리에이터이자 <샌 안드레아스>,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2 : 신비의 섬>을 연출한 브래드 페이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드웨인 존슨과 세 번째 합을 맞췄다.

괴수들만큼이나 거대한 액션, 웃음, 감동이 살아숨쉬는 <램페이지>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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