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현진 작가의 평면 및 설치 작품 전시
실과 바늘을 통한 기억의 회상과 치유의 메시지 전달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우리미술관에서 <치·유·공·감-살아가는 아홉 가지 이야기> 전이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참여 작가 염현진은 본 전시에서 기억의 회상과 치유의 메시지가 담긴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수차례 실을 풀고 다시 감는 반복적인 과정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구한다. 

염현진 작가는 “유년의 기억 중 만월과 어머니의 기도, 반짇고리의 실패와 바늘이 작품의 모티프가 되었다. 실을 풀고 엮어가는 반복적인 행위와 기억의 회상을 통하여 심리적 안정과 마음의 평화를 찾아가는 치유를 경험한다”며 전시에 대한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별도의 오픈식은 없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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