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내 뮤지컬의 투자 활성화 및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K-뮤지컬국제마켓'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K-뮤지컬 주요 유망 작품을 알리고 투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뮤지컬 제작사, 투자사, 벤처캐피탈, 뮤지컬 IP투자 등이 필요한 인접 콘텐츠 산업 투자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그램,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뮤지컬 드리밈(15개)', '뮤지컬 선보임(5개)'을 선정하였으며 피칭 교육 및 자막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K-뮤지컬국제마켓 기간동안 총 210회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하여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들과 시장 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주요 이슈 및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하는 자리로 학술대회(콘퍼런스), 좌담회(라운드테이블)가 진행된다. 

1:1 사업상담(비즈니스 미팅)은 국내외 뮤지컬 제작사와 투자사의 1:1 개별 미팅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꾀한다. 프로그램으로 참여 인사 정보를 확인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매칭 결과에 따라 1:1 상담이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K-뮤지컬국제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및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전일을 이용할 수 있는 전일 패스권, 1일 패스권 모두 구매가 가능하며, 행사 전일인 20일까지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뮤지컬국제마켓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