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접수 6월 10일까지
대상 700만원 상금, 국립오페라단 무대 데뷔 기회
해외콩쿠르 본선 참여시 항공권 제공의 특전
오페라콘서트 형식의 본선 무대, 생중계로 진행

2021년 성악콩쿠르 심사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1년 성악콩쿠르 심사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차세대 오페라 스타를 발굴하는 제 21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일 기준으로 남자 만 35세, 여자 만 33세 이하 성악전공 대학(원)생,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 총 2천100만원의 상금과 국립오페라단  무대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고 대상, 금상 수상자에 한해 해외 콩쿠르 본선 참여시 항공권을 제공하는 특전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까지며,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양식을 업로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참가신청서에는 휴대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링크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예선은 오는 20일~21일에 동영상 심사로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가 본선진출 적정 인원보다 많을 시 2차 예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22일 14시 예술의전당 N스튜디오 내 공용스튜디오 1에서 진행된다. 

본선은 29일 15시에 장천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오페라 아리아 2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진행한다. 본선은 국립오페라단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크노마이오페라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