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IFF 제공
사진=BIFF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커뮤니티비프가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을 함께 만들어갈 관객프로그래머를 오는 6월 23일(목)까지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다.

지난 해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은 사랑, 환경, 미술, 심리, 와인, 댄스, 야경 등을 주제로 한 20편의 영화를 선정했다.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박찬욱 감독 역시 지난해 커뮤니티비프에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친절한 금자씨> 속 금자씨의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극장가를 사로잡은 여성 영화 열풍의 주역 윤가은, 이옥섭, 김초희 감독의 초기 단편영화를 통해 이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열린 영화제의 면모를 과시했다.

커뮤니티비프의 ‘리퀘스트시네마: 신청하는 영화관’ 관객프로그래머는 취향을 나누고 싶은 개인, 혹은 단체, 특별한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커뮤니티 등 연령과 국적 제한 없이 누구나 6월 23일(수)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 방법, 지원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