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석조전 음악회 오는 29일 개최
예약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2018년 석조전 음악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2018년 석조전 음악회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원성규)는 금호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9일 오후 7시 ‘석조전 음악회’를 덕수궁 석조전 중앙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예년과 같이 국내 클래식 음악 영재 발굴과 육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금호문화재단이 공연 기획과 진행을 담당하며, 주요 국제 대회를 석권하고 세계무대에서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금호솔로이스츠 단원들과 특별 초청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29일 공연에서는 생명력 가득한 초여름의 자연 풍경과 생동감을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이정란, 더블베이시스트 이영수,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하모니로 선보인다. 

슈만의 ‘이야기 그림책’과 슈베르트의 피아노 오중주 ‘송어’가 연주되어 관람객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여름을 즐기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석조전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는 덕수궁에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선착순 80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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