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품바여신 김추리가 연극 ‘품바’ 머시 꺽정인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연극 품바가 41주년을 맞이하는 특별공연이다.

품바의 전통을 이어오는 극단 가가의회(대표 박황빈)는 1980년대 초 시대적 한과 애환을 대변한 ‘故 김시라’ 작 국민 모노드라마 연극 ‘품바’의 4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 신명가족극 ‘머시꺽정인가!’를 개최한다.

 

가수 김추리 / 사진=엠브로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추리 / 사진=엠브로스 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품바가 사랑받아 온 40여년의 세월을 담고 코로나 종식기원 국민 캠페인극 ‘머시꺽정인가’를 테마로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고자 전국 방방곡곡 길을 떠나며, 새로운 꿈을 향해 새출발을 한다는 이 시대 청춘남녀, 청년백수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한 품바의 시대적 한과 애환을 표현한 모노드라마 전개와 김추리, 나예린, 정예훈, 김현재, 여무영, 타악(TS컴퍼니), 비보이(플라톤), 아날로그소년이 함께 출연하여 뮤지컬 퍼포먼스 ‘머시꺽정인가!’가 신명나게 펼쳐진다.

가수 김추리는 현재 전통악극 ‘불효자는 웁니다’의 옥자(여주인공)역으로도 출연중이며 싱글 앨범 ‘족적 한번 남겨야지’의 활동으로 방송 및 CF, 유튜브, 방송MC등 다방면에서 멀티테이너로 발돋음 하고 있다.

한편, 공연 품바 ‘머시꺽정인가!’는 6월 24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막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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