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지난 29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서원힐스 아모르 레인보우터널(사랑의 무지개 터널)에서 '제8회 다문화 무료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가수 박학기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서원밸리 골프장(회장 최등규)은  파주시 지역 내 다문화 가정 4쌍 예비부부를 초청해 2년만에 무료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를 비롯해 고광춘 파주 부시장, 파주시 김영준 복지정책 국장, 신승화 광탄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보그룹 최등규 회장은 다문화 가정 4쌍의 신혼부부를 위해 3천여만 원이 드는 결혼식 무대 세트를 비롯해 피로연 및 드레스, 양복, 결혼사진첩, 결혼선물 등 모든 일체를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결혼식 축가는 가수 이적과 유리상자 이세준, 박학기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결혼식 사회는 레저신문 이종현 국장이 맡아 진행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