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함부터 사랑스러움까지 줄 수 있는 헤어들

[출처=선미 인스타그램]
[출처=선미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다가올 여름 방학, 휴가를 위한 헤어스타일 추천

벌써 뜨거운 온도의 여름이 지속되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시험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기다리고 있으며, 대학교는 이미 방학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도 끝난 올해, 여름 방학과 휴가를 색다르게 즐기기 위해서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블런트 컷(똑단발)

[출처=김채원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김채원 공식 인스타그램]

숱이 많게 층이 없이 일자로 잘라낸 것이 특징이다. 짧은 단발이기에 가벼워 보이며,목라인이 보이기에 여름에 하면 굉장히 시원해 보이는 헤어스타일이다.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을 준다.

얼굴 위로 머리카락이 있기에 하관으로 시선이 집중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시선을 분산시켜주어 얼굴형이 돋보이지 않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 얼굴형이 길거나 얼굴 라인에 콤플렉스인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머리이다. 

얼굴라인을 날씬하게 보정해 줄 수 있는 스타일이기에 얼굴라인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블런트 단발로 잘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발레아쥬

발레아쥬는 칠하다(paint)라는 뜻으로, 페인트를 칠하듯이 뿌리부터 아래로 세로로 색을 입혀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트를 주는 헤어스타일이다.

전체 탈색이 너무 튀거나 화려한게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어두운 머리를 바탕으로 촘촘하고 얇은 라인으로 컬러를 넣는 식으로 자연스러움을 줄 수 있으며, 얇은 라인으로 작업을 하는 것이 일반 브릿지 염색과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출처=태민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태민 공식 인스타그램]

남자들도 하이라이트로 주기 좋은 머리이기에, 많은 남자 연예인들도 도전하는 헤어스타일이다.

얇지만 색다르고 빈티지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너무 밝은 색상과 머리 손상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하기 좋다. 

■ 오렌지계열 염색

[출처=선미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선미 공식 인스타그램]

더운 여름에 밝은 염색으로 시원함을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진하고 쨍한 색깔을 더해 여름에 더 시원함을 줄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요새 제니와 선미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해 유행이 되고 있는 오렌지 계열의 염색을 추천한다.

쨍한 컬러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특성상 탈색머리의 염색은 지속력이 오래가지 않아 휴가나 방학 시즌에 잠깐 여행용으로 하기에 좋다. 

[출처=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제니 공식 인스타그램]

웜톤인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쿨톤인 사람들은 핑크빛과 조합하여 염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빨강 계열의 염색은 색소가 강한 편이라 착색이 쉽게 되기 때문에 다른 색들도 도전하고 싶다면 빨강 계열의 색을 가장 마지막에 하는 것을 권장한다.

■ 히피펌

[출처=오연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오연서 공식 인스타그램]

3년 전부터 계속해서 유행해오는 헤어스타일. 긴머리, 중단발, 단발까지 다양한 기장에서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도 사랑하는 머리이다. 

머리 뿌리부터 끝까지 볼륨을 줘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 유니크함을 줄 수 있으면서도 롤의 어떤 크기의 롤을 사용하여 머리를 마느냐에 따라 다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얇은 롤을 사용하게 되면 머리가 보다 볼륨이 많이 들어가기에 좀 더 발랄해 보이면서 밝아 보일 수 있다.

[출처=웬디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웬디 공식 인스타그램]

하지만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고 망한다면 다시 되돌리기도 힘들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 너무 얇은 롤로 말아주는 것이 아닌 굵은 롤로 말았을 때에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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