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28일 김포아트홀서 개막
'반려견' 주제로 한 견주들의 좌충우돌 소동기

사진=플레이티켓
사진=플레이티켓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극단 '김포한강로'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김포아트홀에서 '반려견'을 주제로 한 연극 '쿠치를 찾아서'를 공연한다.

'쿠치를 찾아서'는 동물들을 통해 무한한 위로와 기쁨을 누리면서도 소유와 집착의 굴레에 빠져 버린 인간의 이야기로, 반려견 '쿠치'의 가출사건을 중심으로 그 의혹과 진실을 파헤치는 견주들의 좌충우돌 소동기를 그린다.

이 작품은 2022년 경기예술활동지원 김포문화재단의 '모든예술31' 선정작으로, '대중연극 프로젝트 22-07, 갖고 싶은 연극시리즈 No.1'이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극단 김포한강로의 단원들은 '쿠치를 찾아서'를 관람한 관객들이 동물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뿐 아니라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고, 그러한 시간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동물을 맞이하고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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