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성과 이탈리아 색채를 입힌 세계적인 명작시리즈

삐노키오 포스터=(재)구로문화재단 제공
삐노키오 포스터=(재)구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구로구의 후원을 받아 (재)구로문화재단이 직접 제작했다.

삐노키오의 고향, 이탈리아의 인형 디자이너인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의 퀄리티를 높였다. 환상적인 장면을 선보이는 영상과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져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한층 빛나게 만들었으며 한국적인 감성에 이탈리아의 색채를 입혀 세계적인 명작시리즈를 뮤지컬인형극으로 재탄생시켰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물리적인 뼈와 살을 가진 사람이 아닌 다양한 인간의 감정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며 삐노키오가 진짜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한 아이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의 모습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는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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