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국내 개봉 예정
제7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제94회 아카데미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주)하이스트레인저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주)하이스트레인저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The Worst Person in the World)'는 '내 삶의 조연은 그만하고 싶은' 스물아홉 '율리에'가 인생의 다음 챕터로 달려나가기까지, 그 아프지만 반짝이는 여정을 그린 영화로, '라우더 댄 밤즈', '델마' 등을 연출한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신작이다.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지난 2021년 제74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올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지난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국내에 소개됐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름다운 오슬로의 저녁 풍경과 주인공 '율리에'의 뒷모습과, 해가 지고 있는 핑크빛 하늘과 함께 "첫 장면부터 사랑에 빠지는 영화가 있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한편, 영화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는 오는 8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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