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리모델링 거친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 공연
마포문화재단 창립 이래 최초로 도전하는 제작 뮤지컬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마포아트센터서 펼쳐져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재개관 기념 뮤지컬 '첫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마포문화재단 창립 이래 최초로 도전하는 제작 뮤지컬이자, 2년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1004석 대극장으로 탈바꿈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선보이는 첫 뮤지컬이다.

국내 최초 한국가곡을 소재로 하는 뮤지컬 '첫사랑'은 가곡은 고리타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뮤지컬의 재미를 더한 새로운 작품으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곡가 김효근의 아트팝 가곡들로 뮤지컬 넘버를 구성하고, 지난 7년간 11개 초연 작품을 함께 제작해온 대학로 브로맨스 창작진 오세혁 작·연출과 이진욱 음악감독이 환상의 호흡으로 창작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또한 탄탄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

'오페라의 유령'의 초대 팬텀 역을 맡았던 배우 윤영석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부터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까지 종횡무진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조순창이 함께한다. 일본 극단 사계 출신 실력파 배우 변희상과 뮤지컬 '빨래'에서 '솔롱고'역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지훈, 마지막으로 그룹 '스피카' 멤버에서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한 양지원까지 합류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첫사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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