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가수 이선희,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등 광복 77주년을 기념 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 라인업이 공개됐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 KBS 한국방송이 주관하는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의 특별한 공연을 펼칠 아티스트 1차 라인업이 1일 공개됐다.

먼저 최고의 가창력의 소유자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선희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선희는 청와대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청와대의 미래와 국민 대통합의 의미를 가득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는 청와대 본관 중앙계단을 무대로 어린이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 특히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은 최근 피겨퀸 김연아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감성 듀오멜로망스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여기에 Apink 초봄, 하성운, 더보이즈 등 우리나라 대표 K팝 스타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광복 77주년 문화유산 방문캠페인 특별공연 600년의 길이 열리다는 오는 13일 오후 7시 10분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KBS WORLD로 전 세계 117개국에 동시 송출된다. 또 유튜브 채널 KBS Kpop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해당 공연에는 3,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1일 오후 2시부터 3일 자정까지 문화재청 홈페이지와 KBS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2매를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오는 8일 문자로 관람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비트인터렉티브, 빅플래닛메이드, 아이에스티엔터테인먼트, 어비스컴퍼니, 페포니뮤직,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