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호기 기자] 영화 '오! 마이 고스트'가 오는 9월 15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스틸을 공개했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다.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 역은 배우 정진운이 맡아 숨겨왔던 코믹 본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정진운은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취준생부터 근로계약서에도 없던 귀신과 뜻밖의 팀플레이를 펼치게 된 신입 FD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안서현이 갈 곳 없는 스튜디오 붙박이 귀신 ‘콩이’ 역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오랜만의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안서현은 그동안 쌓아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서 살고 있는 엉뚱하고 까칠한 귀신 ‘콩이’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훔칠 것이다.
한편 영화 '오! 마이 고스트'는 오는 9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최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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