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과 소년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영화
'피터 래빗', '정글북' 제작진이 선사하는 선물같은 이야기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스톰 보이'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톰 보이'는 펠리컨 삼둥이의 귀요미 집사 ‘마이클’과 어느 날 찾아온 펠리컨과의 생애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우정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마이클’과 그의 특별한 친구 펠리컨이 모래사장에서 평화롭게 놀고 있는 모습이다. 천진난만하게 웃고 있는 ‘마이클’과 곁을 지키고 있는 펠리컨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스하다. ‘마이클’과 펠리컨 너머로 보이는 환상적인 풍경은 호주 남부 쿠롱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미를 예고하며, 소년과 펠리컨의 우정이라는 마법 같은 이야기와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영화 '스톰 보이'는 '피터 래빗', '정글북' 제작진이 맡아 마법 같은 이야기로 다시 한번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주인공 ‘마이클’과 그의 주변 인물들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자신이 구조한 세 마리의 펠리컨과 함께 활기차게 마을 시장을 구경하고 있는 ‘마이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스틸에서 확인할 수 있듯 영화는 ‘마이클’과 어미 잃은 펠리컨이 만나 서로에게 특별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 관객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할 전망이다. 다음으로, 펠리컨을 껴안은 채 어딘가를 불안하게 응시하고 있는 ‘마이클’의 모습은 평온했던 그의 일상에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지켜보게 만든다. 

영화 '스톰 보이'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호주의 국민 동화로 불리며, 지난 1976년 이미 한차례 영화화되기도 했다. 영화는 최근 다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보호와 동물 보호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며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본격 힐링 뷰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스톰 보이'는 오는 9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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