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1'으로 배우의 시작 알려
'넝쿨째 굴러온 당신', '왔다! 장보리' 등 출연
드라마 '미남당' '한재희 역', 방송시간은?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사진 = 스토리제이컴퍼니)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배우 오연서가 KBS 드라마 '미남당'에 출연하면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다음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드라마 '미남당'에서 강력계 형사 '한재희' 역을 맡은 오연서가 차기작으로 영화 '압구정 리포트'에 출연하면서 배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와 호흡을 맞춘다.

계속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오연서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한다.

(사진= 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는 1987년생으로 올해 35살이다.

오연서는 지난 2003년 드라마 '반올림1'에서 주인공 '옥림'(배우 고아라)의 언니 역할로 출연하면서 배우로서 데뷔했다. 그 이후로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 '상랑도 미움도', '히트', '대왕세종', 영화 '여고괴담5' 등에 출연하며 2011년까지 연기를 이어나갔다.

2012년 KBS 드라마 시청률 45.3%에 달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얄미운 시누이 역을 맡아 이목을 끌었으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존재감을 알린 오연서는 시청률 21.3%의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주연 '나공주', '메디컬 탑팀'에서 주연 '최아진'역을 맡으며 주연의 역할을 맡기 시작했다.

(사진 = MBC, 왔다! 장보리)
(사진 = MBC, 왔다! 장보리)

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주연 '장보리' 역을 맡아 열연해, 시청률 37.3%에 달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배우 '오연서'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그 이후로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하자있는 인간들' 등에 출연했다. 

역할 '홍설' 역을 맡은 오연서/(사진 =  영화 치즈인더트랩)
역할 '홍설' 역을 맡은 오연서/(사진 =  영화 치즈인더트랩)

전부터 웹툰 '치즈인더트랩'에서 여자 주인공 캐릭터 '홍설'의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계속해서 꼽히던 중 실제로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캐스팅되어 '홍설' 역를 높은 싱크로율로 소화했다. 

2021년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출연해 최근까지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KBS, 미남당)
(사진 = KBS, 미남당)

KBS 월화드라마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미스터리 코믹 수사 극이다. 배우 서인국, 곽시양, 강미나 등이 출연 중이며, 극 중에서 오연서는 강력 형사이며 뺑소니 사건을 조사하던 중 '남한준'(배우 서인국)과 만나 얽히게 되는 '한재희' 역을 맡아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매주 월, 화 저녁 9시 50분 KBS2 채널에서 볼 수 있는 미남당은 총 16부작으로 9일 14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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