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콘서트, 자우림·선우정아·잔나비·소란·노리플라이 등 다채로운무대
파크콘서트,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피크닉콘서트 오는 12일 13일 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

파크콘서트 포스터=성남문화재단
파크콘서트 포스터=성남문화재단

[문화뉴스 이현지 기자] 성남시에서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축제인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개최된다. 

‘2022 파크콘서트’가 오는 오는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포크·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한다. 매회 평균 1만 여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2022 파크콘서트’는 한층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20일 밴드 잔나비가 여는 첫 무대를 시작으로, 27일 뮤지션 정재형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 

9월 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이끄는 퀸텟(5중주)이 가수 알리와 함께 재즈 무대를 선보이고, 가수 선우정아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9월 10일은 가수 정훈희와 최백호가 파크콘서트를 찾는다. 

이어 9월 17일에는 고상지 트리오와 마더바이브, 그리고 가수 지소울이, 9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듀오 노리플라이와 인디밴드 소란이 공연한다. 

마지막으로 10월 1일에는 국내 대표 밴드 자우림과 현대무용 그룹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재즈밴드 JSFA가 ‘2022 파크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크닉콘서트 포스터=성남문화재단
피크닉콘서트 포스터=성남문화재단

한편,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야외콘서트 ‘2022 피크닉콘서트’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성남시 제1공단 근린공원 야외공연장(단대오거리 앞)에서 열린다.

성남 수정·중원구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콘서트’는 올해 서정적인 포크음악과 흥 넘치는 트로트의 세계로 관객들을 맞는다.

12일에는 ‘포크 음악의 여제’ 장필순과 한국 포크 그룹의 대명사 자전거탄풍경이 무대를 선보이고 13일에는 가수 김다현, 박상우, 이성국, 박구윤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2022 파크콘서트’와 ‘2022 피크닉콘서트’는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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