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의 지배자들=법문사
질서의 지배자들=법문사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사회과학을 입문하는 혹은 관심있는 독자들을 위한 신간 '질서의 지배자들'(저자 임승빈) 이 출간됐다. 

'질서의 지배자들'은 통시적인 역사 인식과 문화인류학적인 사회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이 변화하는 정치·경제·사회의 질서체계에 대하여 우리나라를 비롯 동서양을 관찰하고 비교분석한다. 본문에서는 고대국가에서부터 현대국가에 이르기까지 6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정치·경제·사회의 질서체계의 지배적 논리와 지배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했다. 

이 책은 일반적 질서의 개념을 초월해 조화적 질서, 즉 포용적 질서라는 관점에서 '무질서'에도 가치가 있으며 패러다임 전환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설파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가와 사회의 질서체계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어떤 질서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가?"라는 물음의 해답을 고찰해 보는 흥미로움도 갖는다. 그 과정에서 모든 질서의 지배자들의 모습을 그려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은 이 시대의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계 질서체계를 이해하고 미래 세상의  대안문명적 질서체계 방향성을 생각하게 만든 필독서라고 평가할 수 있기에 출간 즉시 세간의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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