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탄로난 '거짓임신'...그럼에도 당당한 승주
승주의 반격, 뺑소니 사건으로 미경을 옥죄다
'으라차차 내인생' KBS 2TV 9시 30분 방송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KBS 아침드라마 으라차차 내인생의 87번째 이야기가 공개 됐다.

유산한 승주는 성욱과 함께 집으로 들어오지만, 성욱 앞에서 곧바로 짐을 싸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이에 성욱은 승주를 제지하고, 승주는 일이 뜻대로 되었음을 확신한다.

그럼에도 미경은 성욱에게 거듭 승주와의 이혼을 종용하고, 성욱은 그럴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

미경은 승주에게도 "최소한의 양심을 지킬 기회"를 주겠다며 보상을 해줄테니 직접 집을 나갈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승주는 못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를 피한다.

동희는 모처럼 차열을 집까지 바래다주는데, 차 안에선 둘의 추억이 담긴 음악이 흐르고 차열은 이내 슬픔에 잠긴다.

차열은 결국 현석에게 찾아가 뺑소니 사고의 전말을 모두 털어놓게 된다. 차열은 모든 사실을 동희에게 말할 것이라고 하지만 동시에 사실을 고백하면 동희를 평생 못볼 것 같아 두렵다며 눈물을 흘린다.

한편 산부인과 주치의 인애가 갑자기 인하네 집을 방문하고, 미경과 인애, 그리고 승주가 한 자리에 마주치게 된다. 결국 승주와 인애가 서로 일면식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고, 미경은 충격을 받는다. 

모든게 탄로난 승주는 미경에게 거짓임신을 고백한다.

이어지는 88회에서는 거짓임신이 들통한 승주가 미경에게 어떻게 대항하는지, 또 죄책감에 시달리던 차열이 결국 동희에게 사실을 털어놓을지에 대한 내용들이 방송된다.

1. 승주의 거짓말을 알게 된 미경의 분노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승주의 거짓임신을 알게된 미경은 분노하며 승주의 따귀를 때리려 한다. 그러나 미경의 손을 붙든 승주. 둘 사이의 정면승부가 본격화됐다.

2. 차열의 결심, 동희와의 미래는?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차열의 차에 뺑소니 전단지가 있다는 사실이 회사에 퍼지고, 결국 차열은 동희에게 모든걸 털어놓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성욱은 또다시 차열을 가로막는데...

차열은 동희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용서받을 수 있을까?

3. 인하그룹을 차지하려는 승주의 야심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사진=KBS 으라차차 내인생 방송캡쳐

거짓말이 들통난 승주는 미경에게 뺑소니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반격을 이어간다.

88회에선 승주의 최종 목표가 결국 인하그룹을 차지하는 것이었음이 밝혀지게 되는데, 인하그룹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으라차차 내인생 87회 시청자반응 캡쳐
으라차차 내인생 87회 시청자반응 캡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미경과 승주의 고부갈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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