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오후 1시 예술의전당 회원 대상으로 선예매 오픈
8월 25일 오후 1시 일반 티켓 오픈

예술의전당에서 '아는 클래식' 공연

[문화뉴스 성연수기자] 오는 10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유머러스 클래식 음악회 무대가 열린다.

[사진=서울 예술 기획 제공]
[사진=서울 예술 기획 제공]

'아는 클래식' 프로그램은 생상스의 백조, 파가니니 변주곡 등 대중들이 잘 알고 있는 정통 클래식곡을 중심으로 영화음악과 팝송, 가요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피아노 독주, 피아노와 첼로의 듀오 연주, 첼로 반주와 노래, 스트링앙상블과 김영철의 타자기 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연출하여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더한다. 김영철은 MC 겸 타자기 연주자로, 이유정은 작곡, 편곡, 첼로 연주자로, 정한빈은 피아노 연주 겸 토크 등으로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며 신선하고 독특한 무대를 만들어 간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이유정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우리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선물하고자 작곡한 K-CELLO 연주곡 '부드러운 별(SOFT STAR)'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곡은 대중가수 민경훈, 황치열 등의 프로듀서 겸 작곡가인 강우현과 공동 작곡하여 대중적인 멜로디와 감성이 잘 녹아 있으며, 그 동안 첼로의 음색으로는 듣기 어려웠던 밝고 희망찬 에너지가 반짝반짝 빛나는 곡이다.

티켓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회원을 대상으로 8월 24일(수) 오후 1시 선오픈하며, 8월 25일(목) 오후 1시부터 인터파크에서도 예매할 수 있다. 이 공연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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