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더쎄를라잇브루잉와 헤이웨이(주관사)가 오는 9월 23일 ~9월 24일 양일간 중구 명동길 일대에서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이하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은 하나의 거대한 우주 공간으로 꾸며질 명동길에서 더쎄를라잇브루잉의 독자적 레시피로 개발된 12종의 수제 맥주를 마시는 새롭게 출범한 맥주 페스티벌이다.

코로나를 이겨내고 재기의 기회를 노리는 명동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의 또 하나의 목적은 주최사와 주관사 모두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지역 상생과 활성화다.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헤이웨이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지역 상생을 약속하는 협약을 통하여 축제로 많은 사람이 북적거리는 명동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주최·주관사는 이번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의 수익금 일부를 명동관광특구협의회에 후원하며 실질적인 상생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이렇게 촉발된 '2022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의 주제는 '맥티버스 : 무한한 맥주의 가능성'으로, 기존의 맥주 축제와는 달리 맥주를 새롭게 정의 내리고 오락과 일탈을 넘어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 방점을 둔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갤럭시 스테이지와 우주를 연상하는 휴게 공간인 스페이스 라운지, 그리고 탐험과 모험의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 등의 부대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편 창립 6년에 접어든 더쎄를라잇브루잉은 2019 송도맥주축제와 신촌맥주축제에서 수제 맥주 판매량 1위를 달성해 화제가 된 수제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특히 신촌맥주축제에서는 쟁쟁한 국내 최대 로컬 브루어리를 제치고 당당히 판매량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 맥주를 연이어 출시해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최근 농심 새우깡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제품 '깡맥주 오리지널', '깡맥주 블랙'을 출시했다.

'깡맥주'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농심과 가장 힙한 브루어리의 만남으로 출시 이후 각종 페스티벌에서 완판되는 등 최근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스티벌 주최사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마시라거', '로켓필스' 등 우주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수제맥주 제품을 생산하고, '우주IPA', '바나나행성맥주' 등을 우주로 보내는 등 우주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는 수제맥주 스타트업이다. 이번 행사인 우주맥주페스티벌 또한 더쎄를라잇브루잉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 비롯했다.

페스티벌 주관사 헤이웨이는 2013년부터 이어져 3년 연속 서울시 10대 브랜드 축제로 선정된 신촌물총축제를 비롯해 신촌맥주축제, 펫터파크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고 설계하며 세상을 즐거움으로 물들이는 페스티벌 전문기획사이다.

이 두 회사와 명동이 만나 올해 처음 출범하는 명동우주맥주페스티벌은 명동에 펼쳐진 우주 공간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맛의 수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보게 될 단 하나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