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다시 지구로 데려오기 위한 모험과 로봇들의 사랑이야기, '월-E'
'포키'를 데려오기 위한 '우디'의 모험기, 토이스토리4
픽사 최고의 애니메이션, 감동과 재미 잡은 영화 '업'
극찬한 단편 애니, '라 루나'

[문화뉴스 김시연 기자] '디즈니+'에서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애니들을 소개한다.

역시 고향이 최고야!

월-E (2008)

(사진= 월-E 스틸컷)
(사진= '월-E' 스틸컷)

인류가 살고 있지 않은 지구에 감정을 가지고 있는 청소용 로봇 월-E. 청소를 하며 소집품을 모으던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지구에 매력적인 탐사 로봇 '이브'가 등장했다.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열쇠를 발견한 이브는 지구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는 인간들을 위해 서둘러 우주로 돌아간다. 월-E도 이브를 쫓아 우주로 향하게 되는데...

그러나 인간들은 모두 지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닌 지구라는 존재를 잊고 제대로 된 감정을 느끼지도 못한 채 누워지내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리고 인간들을 지구로 다시 못돌아가게 하려는 누군가의 방해까지 과연 월-E와 이브는 사람들과 함께 지구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장난감의 가장 소중한 사명은

끝까지 아이 곁을 지켜주는 거야

토이스토리4 (2019)

(사진 = '토이스토리4' 스틸컷)
(사진 = '토이스토리4' 스틸컷)

전 세계가 사랑했던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4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사랑했던 사람들이라면 감동할 수밖에 없는 스토리.

장난감 주인이자 친구였던 앤디를 떠나고, 새로운 주인 보니에 곁에 있게 된 장난감 친구들. 어느 날 보니가 유치원에서 새로운 장난감 "포키"를 만들게 되었다. 그런데 포키는 자신의 장난감 운명을 거부하고 계속해서 버려지려고 노력하는데...

보니가 아끼는 포키를 그냥 둘 수 없는 '우디' 포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모험을 떠나는 중 오랜 친구인 '보핍'을 만나게 되고 보핍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보게 우디. 우디는 포키와 함께 보니와 장난감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까?

모험은 어디서든 할 수 있어!

업 (2009)

(사진=영화 '업' 스틸컷)
(사진=영화 '업' 스틸컷)

사랑하던 아내 '엘리'가 세상을 떠나고 성격이 매우 괴팍해진 '칼' 할아버지. 평생 모험을 떠나기를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결국 모험을 떠나려던 계획을 실행에 옮기게 된다. 집을 포기할 수 없었던 할아버지는 집에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모험을 떠난다. 그 목적지는 바로 남아메리카.

그러나 칼 할아버지의 모험을 방해하는 방해꾼이 나타났으니, 주인공은 바로 8살 탐험가 '러셀'. 너무 극과 극인 둘의 여행기. 어색한 기분을 극복하고 둘은 무사히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올 수 있을까?

6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많은 이야기와 교훈이 담겨있다.

라 루나 (2011)

(사진= '라 루나' 공식포스터)
(사진= '라 루나' 공식포스터)

할아버지와 아빠, 그리고 아들 이렇게 가족 3대가 나무배를 타고 바다 한가운데를 향해 가고있다. 달 청소를 하기 위해 달에 올라간 가족들. 할아버지와 아빠는 아들에게 자신들의 방식을 알려주는데, 여기서 서로 자신들의 방식만을 고집한다.

그러다 엄청나게 큰 별이 달에 와서 박혀 어쩔 줄 모르는데 여기서 아들이 선택한 방식은 무엇일까?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