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 기부
선한스타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363만 원 달성

사진=한국소아암재단
사진=한국소아암재단

[문화뉴스 정승민 기자] 가수 김희재가 기부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16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8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돕기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 2,363만 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지난 1일에 방송된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MBN '우리들의 트로트',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이식비로 사용된다. 이식비 지원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수술비 및 이식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편,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 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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