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요소 체험 기회
라치카 리안 심사위원...래퍼 머쉬베놈, DJ 린하디 공연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이현기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운영 10년을 맞이해 '2022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오는 24일 노들섬에서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주춤했던 문화예술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고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다.

이번 축제는 ▲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 ▲ 힙합뮤지션 공연 ▲ 4on4 올장르 댄스배틀 ▲ 스트리트 문화체험존 ▲ 비보잉 예술놀이교육 ▲ 그래피티 아트월 작품전시 등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 요소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엠비 크루(MB Crew), 겜블러 크루(Gamblerz Crew), 소울번즈(Soul Burnz)가 대표 비보이단 타이틀을 두고 겨룬다. 올해는 특별히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심사위원과 함께 우승팀 선발에 참여한다.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에 출연했던 그룹 라치카의 멤버 리안을 포함한 5명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이후 힙합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Mnet '쇼미더머니 9' 준우승과 2021 한국힙합어워즈 '올해의 트랙상'을 수상한 래퍼 머쉬베놈과 함께 DJ 린하디가 출연한다. 

4on4 스트리트 댄스 프리스타일 배틀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당일에 진행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댄스팀이 참가한다.

스트리트 문화체험존에서는 스케이트 보드, 헤어 스타일링, 인스턴트 타투, 비보잉 포즈, DJ 등 다양한 스트리트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비보잉 예술놀이 교육 '프리즌 브레이크'는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2시간 간격으로 3회 진행하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또한 GD, 싸이, 트와이스 등 국내 뮤지션과 협업한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작가(BF Min)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비보이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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