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6일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이 위촉됐다.(사진=코트라)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이 위촉됐다.(사진=코트라)

[문화뉴스 차미경]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이 하노이에서 우리나라의 소비재와 서비스기술의 우수함을 알린다.

KOTRA는 지난 6일 염곡동 본사에서 ‘2022 하노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위너’와 ‘김세정’을 위촉했다.

한류박람회는 한류를 우리 소비재·서비스 홍보와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우리 소비재·서비스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한 대표적 한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한류박람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주관하는 관계부처 합동 ‘2022 K-박람회 베트남’과 연계해 소비재, 유망 서비스, 스마트이모빌리티 등 총 136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및 한류 활용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현지 온라인 유통망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B2C 판촉을 진행하여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는 2014년 데뷔 이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인기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는 발매 직후 1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16년 중국 선양, 2019년 태국 방콕에 이어 세 차례 홍보대사로 위촉될 만큼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세정’은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는 멀티엔터테이너로,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83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한류스타다. 주연작 ‘사내맞선’은 전 세계 넷플릭스 3주 연속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고, 최신작 ‘오늘의 웹툰’은 동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를 통해 큰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로코퀸’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촉된 홍보대사는 27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사인회,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박람회와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의 강승윤은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베트남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류를 통한 한국제품의 긍정적 이미지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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