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라이브러리컴퍼니(위클래식)가 올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17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헐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을 큐레이션 한 영화음악 콘서트다. 지난해 전석 매진과 함께 성공적인 초연을 마쳤다.

‘러브 액츄얼리’, ‘미녀와 야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크리스마스 캐롤’, ‘랩소디 인 블루’, ‘라라랜드’, ‘겨울왕국’ 과 같은 명작들의 음악으로 구성된다. 60인조 풀 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WE밴드의 연주를 베이스로 풍성하고 꽉 찬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뮤지컬 배우 고은성, 정유지, 피아니스트 김재원,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까지 화려한 게스트가 함께한다. 특히 고은성과 정유지는 뮤지컬에서 볼 수 없었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김재원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협연과 동시에 지휘를 함께한다. 

한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오는 10월 26일 수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동시 티켓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