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곡 '노래하고 싶어' 부터 임창정 참여 곡까지! 웰메이드 신보 예고
장민호, 정규 2집 'Eternal' 타이틀곡은 '사랑 너였니'

장민호 '이터널' 트랙리스트 사진 =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장민호 '이터널' 트랙리스트 사진 = 호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가수 장민호가 11월 웨메이드 신보로 돌아온다. 

장민호는 21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정규앨범 '이터널(Eternal)'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를 시작으로 '와인 한잔해요', '희망열차', '가슴이 울어', '노래하고 싶어', '신발끈', '타임머신', '미워야 연인이라 했나요', '눈물이 뚝뚝', '풍악을 울려라!'까지 총 10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사랑 너였니'는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 김종찬의 '사랑이 저만치 가네'를 만든 작곡가 김정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사랑을 알게 되고 느낀 경이롭고 벅찬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장민호만의 따뜻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히트곡메이커 멧돼지와 늑대가 참여한 밝고 경쾌한 사운드의 '희망열차'와 가수 임창정이 장민호를 위해 선물한 세미트롯 발라드 '미워야 연인이라 했나요'가 수록됐다. 

또한 첫 번째 미니앨범 '에세이 ep.1'의 '한 번뿐인 기적'을 통해 호흡을 맞춘 작곡가 최재은과 '눈물이 뚝뚝'으로, 정규 1집 '드라마'의 '연리지(連理枝)'를 만든 작곡가 김근동과는 '타임머신'으로, '역쩐인생:가난한 남자'의 작곡가 홍정수와는 '와인 한잔해요'로 다시 만나 믿고 듣는 명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수록곡 '노래하고 싶어'는 장민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민호의 진솔한 자전적 이야기가 담긴 '노래하고 싶어'를 통해 그의 자작곡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진시몬의 '너나 나나'의 이동철 작곡가와 '연리지(連理枝)'의 작사가 이용구가 참여한 서정적인 세미 트롯곡 '신발끈'과 국악기와 민요 추임새가 어우러진 신나는 댄스 트롯 '풍악을 울려라!'까지 다채로운 무드의 곡들로 꽉 찬 정규 2집을 완성했다.

한편 장민호의 정규 2집 '이터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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