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 동거묘에게 달려드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오상진·김소영 부부, 파국으로 치닫는 기싸움
'안싸우면 다행이야' 결방

[문화뉴스 김진주 기자] 우리의 월요일 밤을 즐겁게 마무리해줄 지상파 3사의 저녁 방송을 소개한다.

개는 훌륭하다 (KBS)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이상행동을 '강형욱' 동물훈련사와 같이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민견은 사고뭉치 6살 개아들 래브라도 레트리버, 리젠트이다.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보호자는 래브라도 레트리버 두 마리를 반려하고 있는 중년 부부로, 퍼피 워커로 활동했던 만큼 반려견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있다.

하지만 한 달 반 전, 어미에게 버림받은 아기 고양이 '제니'를 구출하여 거두게 되었는데 고양이 '제니'에게 위협적으로 달려드는 리젠트를 통제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다.

"리젠트와 고양이 제니가 질 지내게 해주세요"라는 보호자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제니와 리젠트의 한집살이가 가능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

특히 이번 '개훌륭'에는 아이돌계의 강아지 아빠,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출연하여 '반려견을 향한 최강창민 표' 잔소리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개는 훌륭하다'는 31일 월요일 밤 11시 5분 KB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SBS)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동상이몽 하지만 서로의 입장에 따라 서로 기억하는 것이 다르기에 서로의 시각 차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연예인 커플의 삶을 들여다보며 둘이 사는 것의 가치와 소중함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31일 방송에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출연하여, 부부의 4살 딸 오수아 양을 위한 가구를 보러가기 위해 쇼핑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하지만 쇼핑을 나서는 차에서부터 오상진의 잔소리로 신경전이 시작된다.

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쇼핑몰에서도 2차 신경전 발발! 쇼핑 앞 불도저 오상진과 논리로 맞대응하는 김소영 부부의 분위기는 살얼음판이 되어 긴장감이 멤돈다.

과연 오소대첩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들의 쇼핑이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부부의 쇼핑 나들이를 31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해 보자.

안싸우면 다행이야 (MBC) 

사진=MBC 제공
사진=MBC 제공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며 가족보다 찐한 우정을 나눈 절친들이 야생에서 함께 살아남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문명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 의식주 모두를 직접 하며 싸우지 않고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10월 31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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