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밤 10시 방송
MBC '나 혼자 산다' KBO 리그로 결방
SBS '궁금한 이야기 Y' 밤 9시 방송

[문화뉴스 이흥재 기자] 금요일 밤 찾아오는 지상파 3사 저녁 예능은 무엇이 있을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 마주하게 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에 대해 방송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김준호와 은우 부자가 돌잔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방영된다.

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54회는 ‘너라서 고마워’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펜싱 스타 김준호는 은우의 돌잔치를 위해 참기름부터 강정 준비까지 답례품 준비에 직접 나서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은우는 돌잔치에서 한복을 입고 아기 도령으로 변신한다. 은우는 과연 첫돌을 맞아 돌잡이에서 무엇을 잡았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가 돌잔치장에서 아내를 향한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09년부터 방송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각종 화제들이 '왜' 일어나는지 그 이유를 분석하여 흥미롭게 설명해준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대구의 한 골목길. 수상한 건물 앞에 서 있던 한 남자가 있다. 한참 주변을 서성이더니 무언가를 찾는 듯 건물 주변을 둘러보는 남자.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제작진에게 그는 믿기 어려운 말을 꺼냈다. 이 점포 아래에 200kg 상당의 금괴가 매장되어 있다는 것. 실제로 북성로에는 오래전부터 보물을 둘러싼 이야기가 무성했다.

 4년 전, 자형의 부탁으로 조카와 함께 광물 탐사전문가를 대동해 금괴 탐사 작업을 진행하여 건물 아래에 금이 매장된 위치를 확인했다는 김 씨. 하지만 탐사 작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던 조카가 자형이 지병으로 사망하자 돌연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것.

조카의 태도가 돌변한 이유는 뭘까? 김 씨의 말대로 조카가 소유한 건물 아래에 금괴가 묻혀 있긴 한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보물찾기에 대해 취재해 본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서울의 한 한적한 동네. 제보자는 제작진에게 그녀를 처음 본 날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새하얀 피부에, 눈꺼풀 위까지 검게 칠한 화장을 한 여자라고 했다. 시선을 끄는 강렬한 인상착의에 동네에서는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그녀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만큼이나 궁금했던 것은, 바로 그녀의 손에 들려있는 짐 꾸러미들이었다. 혼자 들기 버거워 보이는 짐 보따리들을 매일 같이 들고 다닌다는 것. 

그녀의 발길이 향한 한 건물 앞. 그런데 지나가던 주민이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그녀가 바로 그 빌라 건물의 주인이라는 것!

 그녀는 왜 집을 둔 채로 무거운 짐을 싸서 외출을 반복하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그녀가 짐과 함께 길 위를 떠도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4일 MBC '나 혼자 산다'는 MBC스포츠 2022 KBO 한국시리즈 3차전 SSG : 키움으로 인해 결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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