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22 대전 국제 콘텐츠&캐릭터 페어 포스터
사진=2022 대전 국제 콘텐츠&캐릭터 페어 포스터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4일 ‘2022 대전 국제 콘텐츠&캐릭터 페어’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와 엑스포럼이 주관해 올해 처음 대전에서 열리는 행사다. 

2022 대전 국제 캐릭터&콘텐츠 페어는 서브컬쳐 콘텐츠 행사에 걸맞은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이벤트 등으로 구성해 열린다.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의 거리로 꾸며지는 ‘아티스트 앨리’와 함께 게임, 일러스트, 캐릭터 등 콘텐츠 산업의 전문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생생한 토크쇼인 ‘잡 콘서트’ 등을 진행해 서브컬쳐 팬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막 첫날에는 다양한 IP 콘텐츠 산업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생생한 토크쇼인 ‘잡 콘서트’가 열린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인 ‘갓 오브 하이스쿨’을 게임화한 넷마블의 김현우 개발자와 프리랜서 김연아 방송작가가 ‘잡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일러스트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미아캣 작가와 펄어비스 ‘검은사막’의 문수림 게임 엔지니어도 ‘잡 콘서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터 메카’에서는 보드게임문화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전 루미큐브 대회가 열리며 어느 참가자가 세계 루미큐브 대회 출전권을 가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대전아마추어만화협회(DICU)에서 진행하는 프라모델 스피드 조립대회도 프라모델러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아울러 대전시의 주력 콘텐츠인 캐릭터 산업 관련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관에서는 올해로 30살을 맞이한 대전시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주제로 꿈돌이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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