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반포심산아트홀서 개막

사진=뮤지컬 '정글라이프' 포스터/서초문화재단 제공
사진=뮤지컬 '정글라이프' 포스터/서초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직장인의 애달픈 삶을 그린 뮤지컬이 개막을 앞뒀다. 

뮤지컬 ‘정글라이프’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 공연이다. 

‘정글라이프’는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해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주목받았다. 총 22곡의 넘버를 통한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2013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2014년 창작산실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작’으로 선정돼 초연부터 전문가와 평단에서 차세대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빈틈없는 배우 14명과 함께한다. 피동희 역에는 이시강과 조원석이, 오레오 역에는 서승원과 이주광이, 홍호란 역에는 하미미와 신원경이, 사수미 역에는 황재열·김진철·임호준이, 하예나 역에는 손지애가, 이원순 역에는 조환준과 김영진이, 김미화 역에는 송나영과 원근영이 캐스팅됐다. 배우들은 각자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우며 열연한다.

한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반포심산아트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창작뮤지컬 ‘정글 라이프’를 오는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총 12회차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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