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

2022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포스터[사진=한국종교인연대 제공]
2022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캠페인 포스터[사진=한국종교인연대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한국종교인연대가 탄소중립 실천 강연을 방송한다.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하기’ 강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교무, 무원 스님, 김홍진 신부)는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돼 설립된 세계적인 종교연합기구다. 정부에 등록한 ‘한국종교지도자 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같이 국내 3번째 연합단체며 특히 ‘종교인 연대는 유엔창설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하기 강연은 한국종교인연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해 진행하는 ‘2022년 탄소중립실천 캠페인’ 사업에 해당한다. 종교계 탄소중립실천 청년서포터즈 운영과 온라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위기 인식이 고조되며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노력이 확대되고 EU와 미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등 탄소중립 규제는 새로운 탈탄소 경제질서로의 재편을 촉진한다. 글로벌기업과 금융사의 RE100 선언, ESG 투자 확대 등 민간의 탄소중립 대응이 본격화되는 등 급속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0년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올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했다.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발표해 보조를 맞추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잎으로 정책 방향과 인식전환이 선행돼야 하므로, 종교계를 중심으로 인식전환과 실천방안 제시가 필요한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종교인연대는 각 종단의 환경에 대한 교리 기반 위에 실천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한편 ‘종교계 탄소중립 실천하기’ 강연은 오는 22일까지 한국종교인연대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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