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설문조사 결과, 수험생 46.2% "약간 어려웠다"
1등급 화법과작문 94점, 미적분 85점, 영어 90점...예상 등급컷 공개

사진=문화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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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수험생에게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는 어떻게 느껴졌을까. 국어 영역은 대체로 무난했던 반면 수학과 영역은 어려웠다는 반응이다.

EBS가 지난 11월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EBS 고교강의 사이트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감난이도 설문조사에서 46.2%(전체 응답자 459명, 11월 17일 21시 기준)의 학생들이 “약간 어려웠다”고 응답했다. “매우 어려웠다”는 30.7%였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에서는 “보통이었다”가 27.2%. “약간 어려웠다”가 26.4%로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가다. 

수학과 영어 영역은 응답자 절반 이상이 어렵게 느꼈다. 수학 영역은 “매우 어려웠다”가 41.0%, “보통이었다”가 25.7%, 영어 영역에서는 “매우 어려웠다”가 37.9%, “약간 어려웠다”가 36.8%로 나타났다. 

한편 EBSi에서 집계한 예상 등급컷은 원점수 기준 국어 1~3등급 컷이 ▲화법과작문 94·88·81점, ▲언어와매체 89·84·77점으로 나타났다.

수학 1~3등급 컷은 ▲확률과통계 88·78·67점, ▲미적분 85·75·64점, ▲기하는 86·76·65점이며, ▲영어 1~3등급 컷은 90·80·70점, ▲한국사는 40·35·30점이다. 

사회탐구 영역 ▲생활과윤리 44·40·35점, ▲윤리와사상 44·39·33점, ▲한국지리 48·45·40점, ▲세계사 48·44·39점, ▲세계지리 47·43·37점, ▲동아시아사 50·47·42점, ▲정치와 법 42·38·32점, ▲경제 45·43·33점, ▲사회·문화 42·39·34점이다.

과학탐구 영역 ▲물리학Ⅰ 47·42·36점, ▲화학Ⅰ 43·38·33점, ▲생명과학Ⅰ 43·40·35점, ▲지구과학Ⅰ 43·39·34점, ▲물리학Ⅱ 44·38·34점, ▲화학Ⅱ 43·38·34점, ▲생명과학Ⅱ 45·40·35점, ▲지구과학Ⅱ 46·43·36점이다.

직업탐구 영역은 ▲농업기초기술 44·40·34점, ▲공업 일반 48·46·43점, ▲상업 경제 40·35·29점, ▲수산‧해운 산업 기초 44·34·26점, ▲인간 발달 50·44·35점, ▲성공적인 직업 생활 47·42·37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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