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의 사연을 바탕으로 작품 제작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여성의 일과 노동을 다룬 전시 'WOMAN - 노동'이 내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소재 동덕아트갤러리 A,B 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 'WOMAN - 노동'전은 WNC가 매년 인터뷰이와 작가를 연결해 인터뷰이의 사연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자체기획 전시다.
WOMAN은 (We are Obtaining Major Answers Now) 우리는 지금 중요한 답을 구하고 있다라는 문장의 약자로 여성들이 과거부터 지금까지 겪어왔던 것들과 겪는 중인 것들, 더불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로, 유은혜, 유지인, 이연, 윤희경, 한림세영 등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을 가진 여성 작가들이 참여한다.
작가들은 '노동'이라는 주제와 관련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 인터뷰이의 사연에 영감을 받은 설치미술, 도예, 다큐멘터리,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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