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더랜드 UGC 어워즈', 25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공모 진행
드라마, 툰,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 공모, 28 작품 선정

사진=K-원더랜드 UGC 어워즈 포스터/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사진=K-원더랜드 UGC 어워즈 포스터/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K-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에서 열흘간의 공모를 거쳐 우수 UGC 작품을 선정하는 'K-원더랜드 UGC 어워즈'를 진행한다.

K-원더랜드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 구축한 한류 메타버스 월드이다. 지난 10월 14일 공개 이후 누적방문자 수 약 6만 명을 넘어서며 98% 이상의 월드 좋아요를 기록했다. 또한 K-원더랜드 홍보대사 케이팝 그룹 ‘있지(ITZY)’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팬미팅, 인증샷 이벤트, 숏폼 챌린지 등을 통해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Z세대의 새로운 놀이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K-원더랜드 UGC 어워즈'는 Z세대의 메타버스 이용 특성인 자발적 콘텐츠 생성 문화를 적극 반영했다. K-원더랜드에 구현한 음악방송 무대에서 누구나 케이팝 스타처럼 공연을 할 수 있고, 한류 드라마 세트장에서 다양한 상황극을 연출하여 나만의 스토리, 영상, 사진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보고 즐기는 한류에서 나아가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나만의 K-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자발적 한류 문화 확산을 기대한다.

시상식은 드라마, 툰,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공모로 진행되며, 각 분야별 중복 출품이 가능하다.

진흥원 최유리 팀장은 "이번 'K-원더랜드 UGC 어워즈'를 통해 한류를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팬 모두 직접 한류 스타가 되는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이후에도 K-원더랜드가 글로벌 한류팬의 새로운 놀이 문화 공간으로 더욱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한류 문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K-원더랜드는 제페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K-원더랜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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