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스와로브스키부터 디즈니픽사까지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선보여

사진=닥터마틴, 바버, 찰스앤키스 제공
사진=닥터마틴, 바버, 찰스앤키스 제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연말이 다가오며 여러 브랜드에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부터 디즈니 픽사 '랏소'를 활용한 홀리데이 기념 협업까지 패션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소개한다.

사진=닥터마틴 제공
사진=닥터마틴 제공

닥터마틴에서는 크리스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인다.

스와로보스키는 1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끊임없는 혁신과 높은 기술력으로 최고 품질의 크리스털을 생성했다. 기술, 정밀성,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보유한 스와로브스키와 닥터마틴은 2011년 첫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도 상반된 이미지를 융합시킨 매력적인 컬렉션을 탄생시켰다.

이번 컬렉션은 닥터마틴 아이코닉 1460 부츠와 3홀 1461 슈즈에 안전핀과 체인을 활용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고정한 펑크 디테일이 특징이며 닥터마틴 고객들이 널리 알고 있는 쥬얼리 DIY 스타일링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부츠와 슈즈 모두 내구성 훌륭한 닥터마틴 클래식 블랙 스무스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유연한 DMS 솔과 옐로우 웰트 스티치를 갖춰 브랜드 헤리티지를 놓치지 않았다.

사진=찰스앤키스 제공
사진=찰스앤키스 제공

싱가포르 패션 브랜드 찰스앤키스가 홀리데이를 기념해 디즈니픽사와 협업을 진행한다.

찰스앤키스는 디즈니픽사의 '토이스토리 3'의 캐릭터 '랏소'를 활용한 기발한 컬렉션을 출시했다. 랏소는 딸기향이 나는 곰인형으로 토이스토리 3에서는 악당으로 등장했지만 귀여운 외모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랏소 캐릭터 참 장식을 퍼 트리밍이 들어간 플랫폼 뮬, 노티드 슬라이드 샌들에 더해 귀여운 무드를 더했다. 마젠타 컬러의 숄더백, 토트백도 출시한다. 랏소 모양의 메탈 스터드 장식을 더한 로퍼와 부츠, 스트로베리 & 플라워 패턴 등이 들어간 지갑도 함께 출시해 보다 매력적인 시즌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랏소 컬렉션은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에서 전개한다.

찰스앤키스는 싱가포르 대표 패션 브랜드로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1996년 기업가 찰스(Charles Wong)과 키스 웡(Keith Wong)은 패션에 민감한 현대 여성들에게 트렌디한 디자인의 슈즈를 제공하면서 기쁨과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브랜드를 설립했다. 현재 슈즈와 백, 아이웨어, 액세서리, 주얼리 등 다양한 아이템들을 제안한다.

사진=바버 제공
사진=바버 제공

이달 초 가니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바버가 이번엔 노아와 만났다.

이번 협업은 바버의 아이코닉 한 영국 스타일에 노아의 반항적인 미학을 결합해 독특하고 흥미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클래식한 바버 재킷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으며 동시에 대조적인 타탄 안감이 돋보인다. 제품은 재킷, 맨투맨, 액세서리 3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바버의 대표 제품인 비데일 자켓 디자인을 기반으로 노아 특유의 선명하고 눈에 띄는 레드, 그린, 블루, 오렌지색상을 사용하여 밝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칼라 부분은 바버 특유의 코듀로이 소재를 그대로 사용해 클래식함 또한 엿볼 수 있다.

협업 컬렉션은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버 왁스 자켓을 재수선해 다시 오랫동안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된 바버 Re-Love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Re-Loved 자켓은 영국 북동부 사우스 실즈 지역에 있는 바버 공장에서 업사이클링, 재판매된다.

Re-Loved 제품은 오직 28개의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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