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_앙코르’, 오는 9일과 10일 롯데콘서트홀
양인모·이혁·디토오케스트라, 28일 '더 위너스' 콘서트
빅마마 이지영, 가수 하림·정인, 빈 소년합창단 공연 예정

사진=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_앙코르’ 포스터
사진=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_앙코르’ 포스터

[문화뉴스 장민수 기자] 연말을 맞아 다양한 공연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_앙코르’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원작인 영화 ‘너의 이름은.’을 풀 스크린으로 전체 상영함과 동시에 영화에 삽입된 음악을 32명의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라이브 연주로 들을 수 있다.  OST 대표곡인 ‘Sparkle’을 비롯해 ‘Dream Iantern’, ‘前前前世’ 등 총 22개의 전 곡이 연주된다.

사진='숨결, Kiss' 포스터
사진='숨결, Kiss' 포스터

▲빅마마 이지영이 오는 22일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숨결, Kiss'를 개최한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팬들을 위한 공연이다. 소극장에서 가창력만으로 로맨틱한 겨울을 선물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한편 이지영은 오는 24일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다.

사진= '더 위너스' 포스터
사진= '더 위너스' 포스터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피아니스트 이혁, 이병욱 지휘자가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오는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승자 콘서트 '더 위너스' 무대를 꾸민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에서 열린 제12회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혁 역시 지난 11월 프랑스에서 열린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콩쿠르 결선 곡인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사진= 'HEALING VOICE 하림 X 정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 'HEALING VOICE 하림 X 정인 콘서트' 포스터

▲가수 하림과 정인이 오는 31일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홀에서 콜라보레이션 공연 'HEALING VOICE 하림 X 정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 ‘난치병’부터 정인의 ‘장마’, ‘사랑은’, ‘미워요’, ‘오르막길’ 등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사진=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 빈 소년합창단 신년음악회 포스터

▲세계적인 명성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합창단이 2023년, 525주년을 맞아 내한한다. 오는 2023년 2월 4일과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한국 투어에서 빈 소년합창단은 수백 년간 불러온 성가곡과 모테트,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대표적인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가곡과 왈츠, 폴카,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빈 소년합창단은 1월 말 내한하여 서울 외에도 함안, 속초, 부산, 구미 등 지역 도시 투어를 통해 전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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