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이동 약자 접근 환경 개선 캠페인 영상, 세계적 인정받아

하나금융그룹,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 수상[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 수상[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제작한 ‘모두의 드리블’ 캠페인 영상이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에서 금상에 선정됐다.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세계 3대 광고제인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Clio Sports Awards 2022)’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국제광고제와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로, 지난 2014년부터 스포츠 부문을 신설해 스포츠문화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모두의 드리블’은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K리그의 이동 약자에 대한 접근 환경 개선 사업인 ‘모두의 축구장, 모두의 K리그’ 캠페인 사업 중 하나로, 팬들이 직접 이동 약자를 위한 안내지도 제작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K리그 구단과 축구 팬이 함께한 ‘탄소제로 챌린지’를 통해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는 ‘그린 킥오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20년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2022 부산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크리스털 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클리오 스포츠 어워즈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K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단순한 후원 관계를 넘어 스포츠뿐만 아니라 다양한 ESG 사업도 함께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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