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미술·록·힙합·인디뮤지션 등 아티스트 팬덤 플랫폼

팬덤 플랫폼 팬(FFAN.) 출시[사진=좋은나무 좋은열매 제공]
팬덤 플랫폼 팬(FFAN.) 출시[사진=좋은나무 좋은열매 제공]

[문화뉴스 우주은 기자]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 팬덤 플랫폼 서비스가 개발됐다. 

좋은나무 좋은열매(대표 현재봉)는 SaaS 기반의 홈페이지 자동화 빌더 ‘Supereasy’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아티스트 플랫폼 ‘FFAN.’ 서비스(ffan.io)를 출시했다.

지난 5일 플랫폼 팬(FFAN.)은 신사동 엠팟홀에서 열린 ‘스쿨 오브 락’ 페스티벌(School of Rock)에서 Live 송출로 공개됐다.

아티스트 Branding 서비스임을 표방하며 출시한 팬(FFAN.)은 대형 아이돌 그룹 위주로 운영되는 기존의 플랫폼과는 달리 클래식, 미술, 록 밴드, 힙합·인디뮤지션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을 위한 팬덤 플랫폼이다. 아티스트들에게 유입된 팬들을 대상으로 공연 티켓과 굿즈 판매, 라이브 공연과 라이브 팬 미팅을 지원한다. 가입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직접적인 소통을 나눌 수 있다. 

팬덤 플랫폼 팬(FFAN.) 출시[사진=좋은나무 좋은열매 제공]
팬덤 플랫폼 팬(FFAN.) 출시[사진=좋은나무 좋은열매 제공]

팬(FFAN.)의 현재봉 대표이사는 “여러 소셜미디어를 한곳으로 모으면 작은 팬덤을 구축할 수 있고, 아티스트들이 모여 있기에 팬덤을 공유하는 시너지를 낸다고 판단해 서비스를 기획했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계속 확대할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작가·공연기획자까지 확대, 협력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아티스트 간의 협업과 아티스트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K아티스트 글로벌 포털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1개 언어로 자동 번역돼 해외에서 자국 언어로 검색해 해외 팬 유입이 쉽게 했다’고 설명했다.

팬(FFAN.)의 1호 아티스트는 YB이다. 윤도현 소속 디컴퍼니 김정일 부사장은 “오래전부터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서비스를 만났다. YB와 소속 아티스트를 위해 산발적으로 지원하고 있던 모든 활동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올인원으로 수행해지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모여, ‘숲’을 이루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 간의 협업과 다양하고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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