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노마드 투자자 서한'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에세이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자기계발 '반항의 기술'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많은 독자의 선택을 받은 12월 둘째 주 신간을 판매량 순으로 소개한다.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표지[사진=어웨이크북스 제공]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표지[사진=어웨이크북스 제공]

웹3.0 넥스트 이코노미

'김미경의 리부트' '세븐 테크'에 이은 '미래 생존 대비서 3부작'이다. 대한민국 자기계발 멘토인 김미경 강사가 세상에 내놓은 책으로, 코로나 이후 개인은 어떻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존할 수 있는가에 몰두했다. '김미경의 리부트'에서 개인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세븐 테크'를 통해 7가지 미래 디지털 기술의 이해를 제시한 데 이어, '웹 3.0 넥스트 이코노미'에서는 개인이 중심이 되는 경제 시스템이 도래하는 시대에 어떻게 변화에 대비할 수 있을지를 8명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낸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표지[사진=열림원 제공]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표지[사진=열림원 제공]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올해로 103세를 지나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깨달은 행복의 철학을 전하는 책이다. 성실과 노력, 감사와 사랑, 긍정과 희망, 여유와 건강 등 우리 삶에서 행복을 부풀리는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자신만의 소회와 그간 경험한 행복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행복은 지금 우리 삶 안에 사랑과 더불어 있음을 힘주어 말한다. 100세를 앞두고 한 대학에서 상을 받으며 그가 전한 수상 소감에는 행복의 비밀이 명징하게 담겨 있다. “그 많은 고생에도 사랑이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

'노마드 투자자 서한' 표지[사진=더퀘스트 제공]
'노마드 투자자 서한' 표지[사진=더퀘스트 제공]

노마드 투자자 서한

'노마드 투자조합'이 투자자들에게 보냈던 서한을 책으로 묶었다. '노마드 투자조합'은 재야의 고수라 불리는 영국의 펀드 매니저였던 닉슬립과 자카리아가 약 13년간 펀드를 운용한 회사다. 기업의 자본 배분과 비즈니스 모델, 경제적 해자 그리고 투자 심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투자의 본질을 말하는 '노마드 투자자 서한'은 독립 출판물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3천 부 이상 판매고를 올렸고 많은 독자의 출간 요청에 힘입어 번역과 편집, 디자인 등을 가다듬어 새롭게 정식 출간됐다.

'반항의 기술' 표지[사진=온워드 제공]
'반항의 기술' 표지[사진=온워드 제공]

반항의 기술

부당한 상황에서 목소리를 내라고 강연한 러비 아자이 존스가 사람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을 제시했다. TED에 올라온 그의 강연은 '프로불평러' 선언으로 조회수 870만 회를 넘기면 상위 1%를 기록했다. 이 책에는 대부분 일상에서 얼마나 말을 삼켜왔는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살기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한다. 일명 '두려움 극복 매뉴얼'이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자본주의의 역습' 표지[사진=돌핀북 제공]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자본주의의 역습' 표지[사진=돌핀북 제공]

채사장의 지대넓얕 5: 자본주의의 역습

입소문을 타고 아이들과 학부모 사이에서 인문학 열풍을 가져온 화재의 책이다.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핵심 주제를 스토리와 엮어낸,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인문교양 스토리 만화다. 1~3권 역사 편에서는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핵심 개념으로 조망했고, 4권부터 시작된 경제 편에서는 여러 가지 경제체제와 자본주의에 대해 배운다. '채사장의 지대넓얕'은 단순한 경제 개념과 재테크 방법을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워 준다.

주요기사
책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