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 소외계층 위해 808만 원 기부
온유 일본 팬모임, 가수 홍지윤, 현숙, 방송인 서하얀 등도 선행 동참

사진=기부단체 희망조약돌
사진=기부단체 희망조약돌

[문화뉴스 정현수 기자] 연말을 맞아 스타와 팬들의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NGO단체 희망조약돌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 임영웅의 ‘IM HERO’ 콘서트를 기념하며 국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808만 원을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8,080,000원은 임영웅의 데뷔일인 8월 8일을 기념한 것으로, 전달된 나눔은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홍지윤 SNS
사진=홍지윤 SNS

가수 홍지윤은 11월 가왕전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지윤은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40만 원을 넘어섰다. 홍지윤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총 100~2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진=온유 SNS
사진=온유 SNS

그룹 샤이니 온유의 팬들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를 통해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우물을 기부했다.

이번 우물 기부는 온유의 일본 팬들이 모인 ‘So Amazing ONEW’s BD Project JP’에서 진행한 것으로 34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80여 명의 팬이 함께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만들고 있는 ‘SO AMAZING SHINee ONEW's 34th BIRTHDAY’ 우물은 12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식수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구세군자선냄비,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구세군자선냄비,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가수 현숙도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받은 모델료 3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에 기부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인 방송인 서하얀은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기부를 실천했다. 

지난 10일 진행한 ‘2022 연말 플리마켓’ 수익금 1000만 원에 서하얀이 1000만 원을 추가,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주거빈곤, 결식아동, 의료비 등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곳에 쓰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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