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연, 올해 수상자 총 22명 선정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의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 사진[사진=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의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 사진[사진=한국경제문화연구원 제공]

[문화뉴스 장성은 기자]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14일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은 심사위원 오프라인 최종심사회를 거친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치·지자체혁신·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올해의 수상자는 총 22명이다. 가나다순으로 ▲강은혜 실버스타(주) 대표(콘텐츠개발 부문) ▲김공숙 국립안동대학교 부교수(문화콘텐츠 부문) ▲김성순 (주)케이티 상무보(정보통신 부문) ▲김영출 (주)한미보석감정원 원장(전문서비스 부문) ▲박정실 (주)하이브시스템 대표(여성기업 부문) ▲박종팔 체육인/전WBA•IBF챔피언(체육공로 부문) ▲박태홍 (유)경현리조트 대표(사회공헌 부문) ▲서대선 시인(문학 부문) ▲서애란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회장(디자인 부문) ▲엄태영 국회의원(정치 부문/국민의힘) ▲유성욱 실무프로젝트(주) 대표(교육서비스 부문) ▲이기왕 숭실대학교 주임교수(경영마케팅 부문) ▲이용탁 JIBS 제주방송 대표(언론 부문) ▲이원욱 국회의원(정치 부문/더불어민주당) ▲이종선 (주)젠텍스 대표(산업 부문) ▲최인혁 1954무한등심 동탄2신도시점대표(외식경영 부문) ▲최장안 (주)소연건설 대표(사회봉사 부문) ▲최종진 글로컬아트미디어 대표(영상미디어 부문) ▲한만순 라인컬렉션 대표(패션디자인 부문) ▲홍석원 (주)엠에스커뮤니케이션 대표(스타트업 컨설팅 부문) 등 20명이며, 특별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표창장은 ▲최교욱 롯데쇼핑(주)롯데마트 팀장 ▲황혜진 (주)서광알미늄 대표 등이다. 

이번 수상자를 선정한 심사위원은 김규환 전 국회의원(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정석균 한양대학교 교수, 박희승 법무법인 호민 대표변호사, 강인 문화평론가, 이창현 KOTRA 인천지원단 부단장, 조이향 한국융복합콘텐츠컴퍼니 대표, 최세진 경문연 회장, 이세훈 경문연 사무총장 등 8명으로 이뤄졌다.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시상식 후 2부 행사로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가 진행되며, 행사 전 과정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과 문화저널21 유튜브채널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올해 ‘아트 컨버전스 콘서트’에서는 강인 문화평론가의 진행으로 피아노3중주(피아노 이영은, 바이올린 장현지, 첼로 백현경)를 포함해 소프라노 강민성과 테너 이승희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피아니스트 최혜영의 독주 등을 선보인다. 

이번 시상식을 주최하는 경문연 최세진 회장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높은 경쟁력을 가진 각 분야의 리더들을 선정해 그 노력과 열정을 응원하고 발전을 지원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이번 시상식이 분야별 전문가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규환 심사위원장(국가기술품질명장)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국경제문화대상은 그 권위와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수상자들 모두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오랜 기간 노력해 오신 분들이며, 특히 올해는 이전보다 여성 기업인들과 전문 분야의 수상자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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