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GOOD)의 '즐겁다', '기쁘다', '좋다'의 의미를 담아
국립부산국악원의 새로운 정월 세시풍속

사진='굿이로구나' 포스터 /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사진='굿이로구나' 포스터 /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정다소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이 계묘년 새해맞이 '굿 GOOD 이로구나!'를 오는 1월 7일, 14일, 28일 오후 3시 연악당에서 개최한다.

새해맞이 '굿 GOOD 이로구나!'는 2017년 전통문화예술의 원형이 담긴 ‘굿’을 무대화해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국립부산국악원의 정월 행사다.

다가오는 계묘년에는 굿(GOOD)의 ‘즐겁다’, ‘기쁘다’, ‘좋다’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대표적인 민속예술보존협회에서 전승하는 연희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영남 전통공연예술의 고유한 멋을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응원하는 장을 마련했다.

'굿 GOOD 이로구나!'는 부산 지역의 민속예술을 망라한 무대로 농악 연주, 가면극의 재담과 춤, 소리를 기반으로 한 놀이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 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등 부산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전승 단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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