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복장과 캐럴로 팬들과 만나
고베 출신 요시 "오랫동안 꿈꿨던 고향 무대..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문화뉴스 이현정 기자] YG  그룹 트레저가 고베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트레저는 지난 21일~22일·24일~25일 나흘간 일본 효고현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트레저 재팬 아레나 투어 2022-23 헬로(TREASURE JAPAN ARENA TOUR 2022-23~HELLO~)'를 개최했다. 

트레저는 "메리 크리스마스 고베!"를 외치며 일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BOY' '사랑해 (I LOVE YOU)' '직진 (JIKJIN)'을 비롯해 지난달 현지에서 발매된 'THE SECOND STEP : CHAPTER TWO' 신곡, 유닛 무대 등 24곡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린 콘서트인 만큼 캐럴과 함께 산타클로스부터 트리, 루돌프, 눈사람 등 귀여운 크리스마스 코스튬 복장으로 등장한 트레저는 캐럴 메들리로 따뜻하고 신나는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요시의 고향 고베에서 열린 콘서트인 만큼 요시는 "YG 연습생이 된 순간부터 이곳 '고베 월드 기념홀'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을 꿈꿔왔다"라며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신 트레저메이커(팬덤명)에게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제 인생 최고의 크리스마스"라고 밝혔다.

트레저는 지난달 홋카이도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시작해서 후쿠이, 나고야, 후쿠오카, 고베까지 5개 도시 19회 공연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들은 도쿄와 사이타마 일정을 남겨두고 있으며, 내년 1윌 28일과 29일에는 오사카 교세라돔에 입성, 첫 번째 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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