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꿈꾸고 사랑하는 모든 이를 환영하는 유튜브 라이브 공개특강
-시집 ‘오늘 아침 단어’, ‘당신의 자리-나무로 자라는 방법’, ‘우리에게 잠시 신이었던’, ‘이다음 봄에 우리는’ 출간
-산문집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출간한 주목받는 시인 유희경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

[문화뉴스 고나리]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에서는 지치고 힘든 2022년 한 해를 보낸 모두를 따스하고 아름다운 시로 다독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 30일(금) 오후 7시 온라인 공개특강 ‘세상 어딘가에, 유희경’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세상 어딘가에, 유희경’이라는 독특한 제목의 이번 특강은 시와 산문, 희곡, 많은 문학 행사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시인의 이력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기획을 담는다. 산문집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반짝이는 밤의 낱말들‘과 시집 ’오늘 아침 단어‘, ’이다음 봄에 우리는‘ 등을 출간하며 현재 가장 주목받는 시인이자, 극작가, 시집 서점 ‘위트 앤 시니컬’의 서점지기로 활동하는 유희경 시인을 만나는 자리가 된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교수이자 시인인 김상혁이 인터뷰어 역할을 맡아 진행한다. 문예창작학과에서 시 창작 입문부터 실습까지 여러 전공 강의를 맡아, 전문적이면서 세심한 지도로 예비 작가를 양성하고 있는 김상혁 교수는 2009년 등단 이후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슬픔 비슷한 것은 눈물이 되지 않는 시간’ 등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을 냈다.

특강을 기획한 김상혁 교수는 “다채로운 이력을 지닌 유희경 시인이 들려줄 수 있는 문학 이야기는 무궁무진하다”며 유튜브와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은 특히 시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 가능한 공개특강이고 많은 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산문집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을 미리 읽고 오신다면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아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유희경, 김상혁 두 남자는 모두 시를 쓴다. 이들이 들려주는 시와 문학 이야기라면 힘들고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우리 모두를 충분히 위로해줄 수 있을거라 기대한다”며 “우리 시대에 왜 이 두 남자의 글과 삶에 우리가 매료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줌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공개특강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재학생, 입시 지원자뿐 아니라 시를 사랑하고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학과 홈페이지에서 신청과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1대1 창작 코칭과 글쓰기의 산실로 매년 입시 지원자들과 재학생들에 큰 호응을 얻으며 성장해가고 있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문예창작학과는 순수문학 분야, 미디어 콘텐츠 창작 분야, 웹 콘텐츠 창작 분야, 독서 논술 및 창작지도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작가를 양성하고 있다. 아울러, 창작의 산실로 현직 작가들로 구성된 전문 교수진이 1대 1 맞춤형 창작 지도를 진행하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매년 재학생들은 신춘문예 등단과 브런치 작가 데뷔, 웹소설 작가 계약과 출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