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많은 분께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사진 = 아우터코리아 제공

[문화뉴스 최도일 기자] 추운 연말, 배우 김영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에 그룹홈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했던 배우 김영대가 최근 주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기부한 것이 알려졌다.

27일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김영대가 빅이슈코리아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빅이슈 판매원 직업훈련 경험 서비스 제품 제작비로 쓰일 예정“이라 전했다.

빅이슈코리아는 주거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잡지인 ‘빅이슈’를 발행하는 공익법인·사회적기업이다. 빅이슈 코리아는 김영대 배우의 이번 기부에 “코로나와 연이은 강추위에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거 취약계층에 큰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 김영대 배우가 전한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영대는 “많은 분께 사랑받은 만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 미약하지만 좋은 곳에 쓰이면 좋겠다“며 전했다. 

사진 = MBC 제공
사진 = MBC 제공

현재 김영대는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이하 ‘금혼령’)‘에 이헌 역으로 열연 중이다.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금혼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할 수 있는 혼인 사기꾼 소랑(박주현)이 나타나 벌이는 궁궐 사기극인 ’금혼령‘은 김영대의 첫 사극이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영대 주연 MBC 금토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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