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박서영 기자] 데이터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주최한 '라이브러리컴퍼니 자선음악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25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열린 본 공연은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2년도의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수익금 및 기부금 전액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평택누리아동발달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콘서트에는 뮤지컬 배우 최우혁과 정유지,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 구본수, 테너 정필립이 참여했다.

뮤지컬 배우 최우혁은 대형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연으로 데뷔하며 이듬해 SACA 최고의 뮤지컬 배우 남우신인상을 수상했고, 뮤지컬 배우 정유지는 2014년 뮤지컬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지킬 앤 하이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까지 굵직한 작품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동양의 카푸칠리’라는 수식어를 가진 바리톤 김주택과 국보급 베이스, 목소리 미남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특유의 깊고 묵직한 저음으로 사랑을 받는 베이스 구본수, JTBC '팬텀싱어 2'에서 유명 팝페라 가수인 ‘안드레아 보첼리’를 닮은 음색으로 정통 클래식은 물론 크로스오버까지 아우르는 실력을 보유한 테너 정필립까지 무대를 함께했다.

한편, 데이터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전국투어 전석 매진의 신화를 기록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비롯하여 ‘너의 이름은. 필름 콘서트’,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등의 공연으로 클래식 마니아와 일반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