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블리, 29CM, 브랜디 제공
사진=에이블리, 29CM, 브랜디 제공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에이블리가 연말을 맞아 쇼핑 데이터로 보는 '2022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 

이 밖에도 29CM가 '수요입점회'를 통해 3300여 개 신진브랜드를 알린 소식부터 브랜디의 첫 첫 오프라인 팝업 행사까지 패션가 최신 뉴스를 전한다.

에이블리, ‘2022 연말 결산’ 공개

사진=에이블리 제공
사진=에이블리 제공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앱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에이블리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

올해 에이블리 유저들의 앱 사용 시간은 총 41억 5,500만 분으로, 연수로 환산하면 7907년이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2022년 1년간 ‘상품 찜(좋아요)’ 수는 3억 개를 돌파하고, 구매 후기는 1천 8백만 건을 넘어섰다. 

2022년은 사계절 내내 Y2K 열풍이었다. 걸그룹 '뉴진스'가 재현한 2000년대 스타일 '뉴진스룩'이 MZ세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크롭’, ‘와이드팬츠’ 등이 계절 관계없이 최다 검색을 기록했다.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아웃도어 패션, ‘고프코어룩’ 트렌드가 에이블리에서도 두드러졌다. 캐주얼 풋웨어 ‘크록스’는 브랜드 상품 중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나이키 ‘스우시 반바지’는 올해 가장 많은 신규 리뷰가 등록됐다.

각종 페스티벌,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빠른 배송 ‘샥출발’ 서비스는 역대 최고 성장세를 기록하고 92%의 높은 구매 만족도를 기록했다. 최다 판매를 기록한 상품은 ‘볼레로 크롭 카디건’, 가장 많은 긍정 리뷰 상품은 ‘하이넥 집업 니트카디건’으로 모든 계절 활용도 높은 카디건류가 인기를 끌었다.

29CM ‘수요입점회’, 3300여 개 신진 브랜드 소개

사진=29CM 제공
사진=29CM 제공

29CM가 신규 입점 브랜드 소개 콘텐츠 ‘수요입점회’를 통해 3,326개 신진브랜드를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29CM는 2019년 5월부터 새로 입점한 브랜드들을 모아 수요일 오전 10시에 ‘수요입점회'라는 코너로 선보이고 있다. 하루 동안 29% 단독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더 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요입점회는 올 12월 둘째 주 기준 174회 진행되었으며, 총 3,326개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여 소개했다.

수요입점회는 신진 브랜드의 매출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실제 2022년 거래액 성장률이 가장 큰 100개 브랜드 중 11%가 2021년 수요입점회를 통해 고객과 처음 만났다. 

이에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7일까지 여의도 ‘이구갤러리 서울’에서 55일간의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2022년 한 해동안 수요입점회에서 소개한 곳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14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번 ‘수요입점회 특별전’에서는 드레스룸·침실·테라스와 거실이라는 세 개의 방을 통해 각기 다른 무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수요입점회와 이번 결산 전시에 대한 내용은 29CM 웹과 앱에서 ‘수요입점회’를 검색하여 확인할 수 있다.

브랜디, 첫 오프라인 팝업 진행

사진=브랜디 제공
사진=브랜디 제공

패션 쇼핑앱 브랜디가 네컷사진 브랜드 플레이인더박스와 함께 첫 오프라인 팝업을 선보인다.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디 패션 상품을 플레이인더박스 건대점, 강남점, 신림점 총 3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 아우터부터 연말·연초 모임을 위한 원피스, 투피스, 스커트는 물론 맨투맨, 후드티, 카디건 등 데일리 아이템까지 총 1,500여 개의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팝업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브랜디 패션 상품을 착용하고 플레이인더박스 네컷사진을 촬영한 뒤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인더박스 촬영권 50만원과 브랜디 5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플레이인더박스 강남점과 건대점에서는 네컷사진 촬영 후 브랜디 팝업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할 시 선착순 100명에게 1천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재미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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